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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돈 없이 시작하는 솔로프레너 비즈니스 완벽 가이드
당신이 필요로 하는 유일한 가이드. 처음부터 끝까지.
안녕하세요, 노마드정입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 내용은 제가 지난 10년간 직접 경험하고, 제 주변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확인한 솔로프레너 비즈니스의 모든 것입니다. 이 뉴스레터는 단순히 읽고 끝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2025년에 비즈니스를 0원으로 시작할 수 있는 가이드로, 여러분이 지금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단계들을 제공합니다.
누구를 위한 건가요?
출근 후 남는 1~2시간을 활용해 부업을 시작하고 싶은 분.
자본 없이, 단순히 스마트폰과 인터넷만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싶은 분.
새로운 세상의 룰에 맞는 비즈니스 방식을 배우고 싶은 분.
Table of Contents
더이상 살아남을 수 없게 되어버렸다
새로운 미국 대통령, 세계 전쟁, 떨어지는 출산율, 1400을 돌파한 한화, 닿지 못할 집값과 불명확한 미래, 쓸모없어지는 대학 졸업장, 한없이 떨어지는 저금통장 이자와 올라가는 대출이자, 늘어나는 기대수명과 바닥나는 국민연금, 그대로인 정년과 높아지는 취업연령..
불확실성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요즘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살라는 건가, 싶을 정도로 아무리 계산기를 때려봐도 답이 안 나오죠. 그래서인지 하나같이 직장인들이 목을 매고 그렇게 부업을 하고, 투잡을 뛰고, 주식을 하고, 경매를 공부하러 다니고 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돈에 미쳐서가 아니라, 도저히 직장만 다녀서는 살 수가 없으니까.
30년 전쯤 세상의 룰은 그랬어요. 대학을 가서, 24살쯤 졸업해서, 취업을 하고는 서른 전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둘 낳고, 조금 무리해서 집을 하나 장만했죠. 그리고는 자식도 같은 길을 갈 수 있도록 정규 교육에 몰빵했습니다만. 문제는 그 세상의 정답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길을 잃었고, 모든 시절 통틀어 가장 교육을 많이 받고 평생을 10시간씩 공부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아무리 애를 써도 평범하게 직장만 다녀서는 취업도 결혼도 내 집 장만도 힘들게 되었습니다. 불안과 우울이 팽배한 사회를 우리는 지금 살고 있죠.
불평할 수 있습니다. 세상이 어찌 요모양인지 한탄하고 화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럴 수 밖에요. 이렇게 힘들게 공부하고, 애써서 취업하고 돈을 버는데 아무리 벌어도 부족하니. 부유하지 못한 부모님 탓을 하고, 사회 탓을 하고, 내 탓을 하게 됩니다. 마치 세상이 힘을 모아 거짓말을 한 것 같거든요.
사실 세상은 원래 계속해서 변하는 곳이고. 시간이 흘러 세상이 변해, 기존의 정답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것일 뿐입니다. 우리가 아는 그 “대학 가서 대기업 취직해서 결혼해서 부부가 은행 껴서 대출 받아 집을 사서 자산을 올리는” 정답은 한국 전쟁 이후 사회가 안정되고나서 급성장하던 70-80년대에부터나 가능하던 몇 만년의 한반도 인류 역사 중 몇 십년 밖에 통하지 않던 정답이지요.
2024년, 우리는 90년대 SF 영화에서나 나오던 로봇과 AI와 전기 기계 트럭이 나와 거리를 활보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휴대폰에 말을 하면 기계가 사람처럼 답변을 해주고요. 전세계 모든 사람들과 24시간 초단위로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20년 전에만 해도 휴대폰이 벽돌만 했어요. 소셜미디어란 건 존재하지도 않았고요. 아이폰도 없었습니다.
세상이 변했으니, 게임의 룰도 당연히 변했죠.
예를 들어, 대학을 왜 갔나요? 정보를 얻기위해서 갔습니다.
오늘날의 정보는 유투브와 구글에 다 있어요. 수십년 전 문서를 고대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대학 커리큘럼과 달리 실시간으로 전세계 집단 지성에 의해 업데이트됩니다. 문서를 가져와서 읽는 교수님도 필요없어요. 이제는 챗지피티가 각자의 수준에 맞게, 딱 필요한 정보만 가공해서 알기 쉽게 내가 필요할 때 다 알려주거든요. 새로운 정보를 배우려면 다양한 온라인 코스와 멘토를 따라서 무엇이든 수백만의 등록비를 낼 필요도 없이 몇 만원으로 저렴하게 어디서든 배울 수 있죠.
이전에는 사업을 시작하려면, 사무실부터 하나 얻고, 사업자를 등록하고서는 사업장에 나가서 프린터기라던지, 모니터, 컴퓨터, 전화기, 책상 등을 구비하고 직원을 고용해야 했습니다만. 지금은 사실 다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사업자등록부터 가능하고, 사무실도 기기도 필요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장도 안 가도 돼요. 대부분의 해외 업무도 화상전화와 전자서명으로 가능하거든요.
예전에는 사업을 시작하려면 제품을 만드는데도 막대한 시간과 자본이 들었습니다. 제품을 먼저 만들어서 시장에 내놓고 고객 반응을 봐야 했거든요. 지금은 제품 없이도 제품을 팔 수 있고, 고객을 만나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티비나 벽에 광고지를 붙여서 홍보를 했지만, 지금은 공짜로 내 소셜미디어에 컨텐츠를 올리는 거 하나로 고객 유치가 가능합니다. 다 공짜에요.
최근 몇 년간은 온라인 개발/디자인 툴이 급진적으로 비전문가화되었습니다. 무슨 말이냐, 10년 전만 해도 웹사이트 하나 만들려면 개발자 3-4명을 각 월 300 이상 주고 고용하고서는, 디자이너, 기획자도 껴서 3개월은 써야 했어요. 지금도 제대로 만들려면 그렇지만, 수많은 노코드 툴과 AI 의 보급으로 - 사실 10만원으로도 이전에 1000~3000은 줘야했을 웹사이트를 하루이틀만에도 만들 수 있습니다. 코딩을 못해도 챗지피티가 시키는 대로 바닥에서부터 앱이나 웹을 만들 수도 있구요. 그야말로, 내가 배울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공짜로 아주 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보 습득: 대학 → 유투브, 구글, 챗지피티
사업 준비: 사무실, 사무기기, 출장 → 스마트폰
홍보: 티비, 옥외 광고 → 소셜미디어 컨텐츠
상품: 초기 제품 제작/수급에 수백/수천만원 → 고객 반응 먼저 살피기, 재고 없이 남의 제품 팔기
판매: 수천 만원 드는 오프라인 상점 → 웹사이트 (온라인 상점) → 수천만원에서 0원으로 수렴하는 중
직원: AI 와 각종 오토메이션 툴로 10인분 이상 하는 1인 기업 가능 + 아웃소싱
시장: 한국이 아니어도 됨. 처음부터 전세계 대상 판매 가능.
세금 + 비자 + 법인 + 고용 : 전세계에서 취사선택하여 최적의 조합 선택
우리가 숨쉬는 세상은 손끝에서 전세계에 모든 사람과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무엇이든지 배우고 사고 팔 수 있는 세상이에요. 그런데 우리가 따르는 정답은 50년 전의, 휴대폰도 인터넷도 구글도 유투브도 소셜미디어도 무엇인지 몰랐던 시대의 정답을 따르고 있습니다. 당연히, 안 맞죠. 그래서 당연히, 실패하는 거죠.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지 못한 자는 자연 도태되는 아주 자연스러운 진화의 과정인 겁니다.
새로운 세상에서는 살아남으려면 새로운 룰에 따라야합니다.
새로운 툴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빠르게 배우고, 적응할 것.
기존의 룰을 모두 의심할 것
제가 이렇게 살고 있어요:
제가 발리에서 자유롭게 사는 것은 제가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서가 아니에요.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저보다 열심히 치열하게 살고 있을 거에요. 저는 단순히, 기존의 오래된 정답을 따르지 않고 벗어났기 때문에, 새로운 세상의 질서에서 사는 법을 남들보다 조금 더 빠르게 익혔고 따랐기 때문에 지금 제가 더 편하게 사는 걸 꺼에요.
5년 전만 해도 저는 -200만 원의 통장잔고를 가진, 한국의 작은 원룸에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대학 졸업장도 없고, 별다른 경력도 없는 상태에서, 한 달에 300만 원짜리 리모트 잡을 구하며 그저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쳤죠. 하지만, 제가 선택한 길은 그저 살아남기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현재 저는 싱가포르 법인, 인도네시아 법인, 한국 개인사업자를 운영하며, 인도네시아 현지 직원들과 함께 한국과 유럽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자랑스러운 점은, 이 모든 것을 노트북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겁니다.
어떻게 가능했냐고요?
광고비 0원, 웹사이트 제작비 0원: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소셜미디어 컨텐츠로 판매합니다. 브런치에서 글을 쓰기 시작해, 링크드인과 뉴스레터를 통해 잠재 고객을 확보했죠.
상품: 고객 반응을 먼저 확인하고, 재고 없이 남의 제품을 팔아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판매 채널: 비싼 오프라인 상점 대신, 단순한 웹사이트나 온라인 상점을 통해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그마저도 비용이 들지 않는 방법으로 수렴하는 중입니다.
직원: AI와 오토메이션 툴을 사용해, 직원 10명의 일을 혼자서 처리하며 운영비를 줄였습니다. 필요하면 아웃소싱으로 탄력적으로 대응합니다.
시장: 한국에 얽매이지 않고, 처음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솔로프레너 시작하기
최근 친한 한 친구가 5년간 UI/UX 디자이너로 일하다 자신의 에이전시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고 싶다는 욕심에 비싼 사무실을 계약하고, 직원 4명을 고용하며, 각종 고급 소프트웨어를 구독했습니다. 결과는? 첫 클라이언트를 구하기도 전에 자금은 바닥났고, 사업은 파산 직전까지 몰렸습니다.
그녀를 구한 건 단 하나의 클라이언트였습니다. "디자인과 마케팅 전반을 맡아달라"는 요청으로 월 3000달러 계약을 하나 따내면서 모든 게 달라졌습니다. 사무실, 직원, 툴 없이도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이 경험이 가르쳐준 핵심은 간단합니다. "사업의 핵심은 제품과 세일즈다. 그 외의 모든 건 부가적인 것일 뿐."
무엇이 필요 없었을까요?
사무실: 처음엔 집, 카페, 코워킹 스페이스로 충분합니다.
직원: 혼자서 가능한 만큼만 시작하세요.
고급 툴: 무료나 저렴한 대안을 찾으세요.
무엇이 필요했을까요?
단 하나의 명확한 서비스.
클라이언트.
결론은 단순합니다. 거품은 걷어내고 핵심에 집중하세요.
Step 1: 무엇이든 "나만의 것"을 찾아라
비즈니스의 시작은 단순합니다. "무엇을 팔 것인가?"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서 막혀요. 어떤 아이템을 골라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죠. 답은 간단합니다.
당신이 매일 하는 대화, 관심사, 질문이 힌트입니다.
당신이 친구들에게 자주 조언하는 것.
SNS에서 좋아요를 누르는 콘텐츠.
주변 사람들이 당신에게 "그건 어떻게 하는 거야?"라고 물어보는 것.
어떻게 나만의 아이템을 찾을까?
내가 이미 아는 것에서 시작하기
제가 아는 한 친구는 광고 대행사 직원으로 일하며 Google Ads 세팅을 배웠습니다. 그녀는 이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대행사를 시작했고, 월 $1,000짜리 클라이언트를 3~4명 확보한 뒤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질문: 지금 당신이 직장에서 하고 있는 일은 뭔가요? 그걸 바깥에서 더 큰 돈으로 판매할 방법이 있을까요?
내가 소비하는 콘텐츠에서 힌트 얻기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에서 내가 구독하거나 자주 보는 주제를 찾아보세요.
예: 제가 LinkedIn에서 하루하루 일기를 쓰던 것이 결국 제 퍼스널 브랜드를 키웠고, 지금은 이를 기반으로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내 문제를 해결하기
사람들이 돈을 쓰는 이유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예: 다이어트, 시간 관리, 영어 공부, 또는 이직 준비 등.
제가 직접 본 사례로는, 한 UX/UI 디자이너가 자신의 디자인 기술로 호텔 클라이언트를 확보해 월 $3,000 계약을 성사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 팁: 내가 매일 읽는 뉴스레터, 보고 있는 유튜브, 친구와의 대화를 돌아보세요. 그 안에서 당신만의 키워드를 고른 후, 2-3개를 조합해보세요. 10개 정도 리스트를 만든 후, 거기서 천천히 골라보세요. 앞으로 구르고 뒤로 굴러도 다시 봐도 이건 내가 앞으로 3-5년 할 수 있겠다 싶은 비즈니스 아이디어, 딱 1개만 고르세요. 서두르지 마세요. 한 번 시작하면 3-5년 할 각오를 하고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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